때 이른 더위에 지쳐서 나들이하러 나가기도 힘드시죠? <br /> <br />이런 날,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br /> <br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지금 이런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문석 기자! <br /> <br />대전도 상당히 더울 텐데요, 사람들이 꽤 모였네요? <br /> <br />[기자] <br />지금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어서 이렇게 그늘에 있는데도 땀이 납니다. <br /> <br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도 나무그늘이나 파라솔 아래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제가 서 있는 곳은 공예품을 파는 곳입니다. <br /> <br />대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평소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br /> <br />도자기나 회화 같은 예술작품도 있고, 가죽 공예처럼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실용적인 것들도 많습니다. <br /> <br />또, 축제장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br /> <br />축제의 이름이 '힐링 아트 페스티벌'입니다. <br /> <br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로 '쉼표'를 선물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br /> <br />이 축제는 무엇보다 대전시 심장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br /> <br />대전시청 앞 도로들을 막고서 그 위에 가판대를 세웠고, 푸드트럭을 들여서 축제장으로 변신시켰습니다. <br /> <br />사흘 동안 쭉 길을 막아놓는데 아쉽게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br /> <br />날씨는 좀 더워도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아래에서, 시민들은 차 없는 거리가 된 도심 한복판을 누비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대전 서구 축제현장에서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52614173006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