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는 누그러들었지만, 휴일인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 뜨거워진 공기 탓에 호우로 쏟아지고, 바람도 무척 강해 피해가 우려됩니다. <br /> <br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햇살은 여전히 강했습니다. <br /> <br />전국 기온이 30도를 웃돌았고, 영동과 경북은 최고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br /> <br />7월 하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진 겁니다. <br /> <br />하지만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합니다. <br /> <br />북쪽과 남쪽으로 2개의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br /> <br />그동안 뜨거워진 공기 탓에 비구름도 크게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제주도 산간에 200mm 이상, 남해안에도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br /> <br />그 밖의 내륙에도 봄이 아닌 여름에나 볼 수 있는 제법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br /> <br />거기에 강한 바람까지 동반됩니다. <br /> <br />해안가와 강원 산간, 제주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br /> <br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br /> <br />특히 제주도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끊길 수도 있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YTN 김진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52618021288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