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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월 과시 아베-트럼프, 오늘 11번째 정상회담 / YTN

2019-05-27 62 Dailymotion

일본에서 어제 하루 내내 삼시 세끼를 함께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정상회담을 합니다. <br /> <br />북핵 문제와 미일 무역협상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도쿄특파원 연결합니다. 황보연 특파원! <br /> <br />미일 정상회담이 시작됐나요? <br /> <br />[기자] <br />조금 전인 11시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두 정상의 11번째 정상회담이 되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 때에 이어 2번째가 됩니다. <br /> <br />이번 회담에서는 미일 무역협상 문제와 북한 비핵화 문제 그리고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무역협상의 경우 양국 실무회담에서 미국은 농산물에, 일본은 자동차 등에 상대국의 관세 인하 또는 철폐를 요구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정상이 의견 접근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일치된 의지를 확인하고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미국과 대립하는 이란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가 다음 달 이란을 방문해 중재 역할을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br /> <br />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오후 2시쯤 공동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시 20분쯤 도쿄에 있는 궁에서 지난 1일 새로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과 만났습니다. <br /> <br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이 만난 첫 번째 국빈으로 기록됐습니다. <br /> <br /> <br />어제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거의 하루 종일 함께하면서 친밀함을 과시했지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우선 오전에는 골프를 같이 쳤습니다. <br /> <br />라운딩은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요. <br /> <br />먼저 도착한 아베 총리가 헬기를 타고 날아온 트럼프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한 뒤 같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br /> <br />라운딩 때는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카트를 직접 몰려 극진하게 대접하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br /> <br />골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치즈 버거로 점심을 먹은 두 정상은 오후에 일본 전통 씨름인 스모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br /> <br />현직 미국 대통령이 스모 경기장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프로 레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2711082586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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