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이 북미 적대관계 해소 없이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결단이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을 지낸 임 전 원장은 오늘 글로벌 인텔리전스 서밋 오찬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싱가포르 합의에 상호신뢰를 다지면서 단계적으로 병행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임 전 원장은 북한 핵 문제를 북미 간 적대관계의 산물로 규정하며 적대관계가 해소되지 않는 한 북한은 모든 것을 희생하며 어렵게 마련한 핵무기를 결코 버리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또, 미국이 결단하면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북핵 문제 해결은 물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716062864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