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김해 신공항은 관문공항으로서 역할 할 수 없다는 '불가 의견'을 재차 내놨습니다. <br /> <br />국토교통부의 김해 신공항 계획을 6개월간 검토한 검증단은 발표 보고서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김해 신공항 계획은 소음과 안전 문제, 환경 훼손과 경제성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입지 선정 단계와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해서도 법규를 위반했거나 객관성 없는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해 공정하지 않고 계획 타당성 역시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검증단은 국무총리실에 관문공항 재설정을 위한 '판정위원회'를 설치해 최종입지를 새로 선정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br /> <br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부·울·경 지역 시·도지사가 동남권 관문공항 신설과 관련해 국토부와 이견을 보인 주요 쟁점에 대해 검증하기 위해 이 지역 국회의원과 전문연구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br /> <br />최민기 [choim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715050001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