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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 / YTN

2019-05-27 33 Dailymotion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br />■ 출연 : 윤성은 / 문화평론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 트로피를 만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봉준호 감독님은 상상을 못하셨다고 하지만 저희는 사실 상상을 많이 했답니다. 문화를 읽는 저녁 이제는 현실이 된 황금종려상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br /> <br />지난 두 주간 프랑스 칸에서 영화제 소식을 시시때때로 전해줬던 윤성은 평론가가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바로 돌아와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시차도 제대로 안 맞아서 잠도 제대로 못 잤을 텐데. <br /> <br />[인터뷰] <br />괜찮습니다. 너무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br /> <br /> <br />오늘 막 도착하신 거죠? <br /> <br />[인터뷰] <br />오늘 점심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 <br />잠을 많이 못 주무셨을 텐데. <br /> <br />[인터뷰] <br />괜찮습니다. 지금 거의 약을 먹은 것처럼 굉장히 기운이 펄펄 납니다. <br /> <br /> <br />이제 좀 하나하나 짚어보죠. 폐막식에서 최고작품상 황금종려상 기생충에 봉준호 감독의 이름이 발표되었을 때 현장에서 지켜보셨잖아요. 그때 현장 분위기, 희열. 어떠셨나요? <br /> <br />[인터뷰] <br />시상식이 열리는 뤼미에르 극장에는 선택받은 사람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한국 기자들과 함께 프레스룸에서 영상으로 관람을 했는데요. 일단 정보를 드리자면 수상을 하는 감독이나 배우들은 일단 레드카펫을 밟게 돼 있습니다. 시상식장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온 사람들 중에서 상을 안 받는 사람이 없다봐야 되겠죠, 대체적으로. <br /> <br />그런데 타란티노 감독이 시상식장에 들어섰기 때문에 저희가 상당히 긴장했습니다. 영화는 소문이 별로 좋지 않았고 저도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워낙 이번에 화제성을 가져왔던 감독이기 때문에 무려 브레드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그 영화에 출연했었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함께 상영되면서 굉장히 많은 화제를 몰고 왔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타란티노 감독에게 큰 상이 가면 어떻게 할까라고 그렇게 걱정을 하고 있었고 끝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아서 아니, 그러면 혹시 우리가 황금종려상을 놓치는 것이 아닌가 프레스룸에서는 굉장히 큰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br /> <br />그런데 정말 기생충에게 큰 상이 돌아갔고요. 나중에 알아보니까 영화 배급사 관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52719454154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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