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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온정주의 없다”…‘파면’ 중징계 땐 연금 절반 깎여

2019-05-27 724 Dailymotion

<p></p><br /><br />한미 정상의 전화통화 내용을 고등학교 1년 선배인 야당 의원에게 알려준 외교관이 귀국했습니다.<br><br>워싱턴 주재 한국대사관 K모 공사 참사관은 외교부 청사로 불려와 보안 조사를 받았습니다.<br><br>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br><br>유승진 기자, 지금 조사를 받고 있나요?<br><br>[기사내용]<br>네 조금전 K 참사관에 대한 보안 심사가 이곳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졌습니다.<br><br>오후 6시쯤부터 약 1시간 정도 심사가 이뤄졌고 지금은 K 참사관이 청사를 떠난 상태입니다.<br><br>굳은 표정으로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K 참사관은 17층 회의실로 향하기 전 입장을 밝혔습니다.<br><br>[K / 참사관]<br>"위원회가 열리고 있으니까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겠습니다."<br><br>외교부는 강도 높은 조사와 중징계를 예고해 왔습니다.<br><br>[조세영 / 외교부 1차관]<br>"국익에 대한 영향을 준 그런 사안이기 때문에 엄정하고 엄중하게 처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br><br>어제 주미대사관 감찰 조사결과를 보고받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역시 동료에 대한 "온정주의로 흘러선 안 된다"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응분의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br><br>외교부는 이번 주 목요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br><br>청와대가 법적 대응까지 언급하고 나선 상황이라 '파면' 등 중징계가 내려질 것이란 관측입니다.<br><br>파면은 그만두는 것은 물론 연금도 절반으로 깎이는 최고 수위의 징계입니다.<br><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br><br>promotion@donga.com<br>영상취재 : 이승헌 조세권<br>영상편집 : 강민<br>영상출처 : 외교부 공동취재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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