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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친정부 시위..."의회 해산" 주장 / YTN

2019-05-27 35 Dailymotion

브라질 전국 주요 도시에서 현지 시간 26일 친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br /> <br />브라질 언론은 전국 27개 주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크고 작은 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시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직됐으며 브라질진보운동(MAB) 등 10여 개 우파 성향 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들 단체는 SNS에서 적게는 8만여 명, 많게는 150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면서 우파 진영의 여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br /> <br />시위대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과 범죄퇴치, 부패 수사 확대 등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br /> <br />반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국정 어젠다에 협조하지 않는 중도 진영 정당과 의회, 연방대법원 대법관들을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의회 해산' '대법원 해체' 등을 주장했습니다. <br /> <br />특히 시위대는 연방하원의장과 연방상원의장, 연방대법원장을 직접 거론하며 "이들이 2억900만 브라질 국민을 노예로 만들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br /> <br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SNS에 올린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위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민이 낡은 정치와 관행에 반대한다는 뜻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2706193034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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