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북한 대사관이 최근 정문 옆 게시판에 기존 사진들을 떼어내고 북러 정상회담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br /> <br />중국 베이징 시내 차오양 구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의 담장 게시판에는 지난달 말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관련 사진 26장이 게시됐습니다. <br /> <br />앞서 주중 북한 대사관은 지난 2월 말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찍은 사진은 빼고 베트남 정상과의 사진들만 내걸어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해석을 낳았습니다. <br /> <br />또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 그리고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 뒤인 지난해 7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정상회담 사진 등을 게시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2811512496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