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 씨가 성접대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br> <br>외국인 투자자 접대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내용입니다. <br> <br>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br> <br>조영민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경찰이 주목하는 부분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가 이뤄졌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 양현석 씨가 관여했는지 입니다. <br><br>경찰 관계자는 "의혹을 제기한 목격자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진술을 확보해 범죄행위가 있었는지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양현석 씨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에 있는 식당에서 태국인과 말레이시아인 재력가 2명을 상대로 한 저녁식사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br><br>이 자리에 여성 25명이 동석했는데, '정 마담'으로 불리는 강남의 유흥업소 관계자가 동원한 여성이 10명이 넘는다는 게 목격자의 주장입니다.<br> <br>식사 장소에선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는 황하나 씨도 참석했던 걸로 전해집니다. <br> <br>성접대 장소로 지목된 곳은 식사 후 2차 장소로 이동한 서울 강남의 클럽. <br> <br>양현석 씨가 DJ로 활동한 곳입니다 <br> <br>하지만 양현석 씨는 성 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br><br>식당과 클럽은 지인의 초대로 간 자리였고 정 마담이라는 인물은 알지만, 여성들이 참석한 이유는 모른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br>"(연결이 되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 <br> <br>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했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br> <br>ym@donga.com <br>영상취재 : 황인석 <br>영상편집 : 변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