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분할 중단을 요구하며 사흘째 주주총회장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도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노조원들의 점거 농성으로 출입이 막히면서 한마음회관에 입주한 식당과 커피숍 등은 31일까지 휴업에 들어갔으며, 외국인 학교도 휴교했습니다. <br /> <br />회사 측은 어젯밤 9시 40분쯤 노조원들이 회사 공장 비품창고에 있던 쇠파이프 39개와 시너와 휘발유 등을 차에 싣고 나가다 적발돼 경찰에서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한마음회관 인근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후에는 '한국조선해양 울산 존치 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촛불 문화제도 예고돼 있습니다. <br /> <br />김인철[kimic@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52909295786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