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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현 상황 유지시 하반기 제외" / YTN

2019-05-29 4 Dailymotion

미 재무부가 발표한 환율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기존의 환율 관찰대상국의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미 재무부는 외환 정책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현 상황을 유지할 경우 하반기에 우리나라를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박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 재무부가 올해 상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9개 나라가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습니다. <br /> <br />관찰 대상국은 실제 제재가 가해지는 환율조작국의 전 단계입니다. <br /> <br />관찰대상국 지정 기준은 모두 3가지. <br /> <br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초과, 국내총생산, GDP 대비 2%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그리고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매수 개입 등입니다. <br /> <br />이 가운데 2개를 충족하면 관찰대상국이 됩니다. <br /> <br />우리나라는 3가지 기준 중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2% 초과에만 해당 돼 3년 만에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빠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남게 됐습니다. <br /> <br />미 재무부는 하반기 보고서 발표 시점에 현 상황을 유지하면 한국을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지난 3월 말 한국이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외환 정책 투명성 확보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미국과 극심한 무역 갈등을 겪으며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이 거론됐던 중국은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해 한숨을 돌렸습니다. <br /> <br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의 환율 문제와 관련해 강화된 관여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박희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2922202330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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