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대표 과일 가운데 하나인 복숭아가 벌써 출하되고 있습니다. <br /> <br />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인데 올해는 냉해 피해를 덜 입어 지난해보다 복숭아 수확량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비닐하우스가 달콤한 복숭아 향기로 가득합니다. <br /> <br />겉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복숭아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br /> <br />농민은 혹시라도 복숭아에 흠집이라도 날까 조심스럽게 수확합니다. <br /> <br />일반 밭에서 재배하는 복숭아는 7월 초에 출하되지만, <br /> <br />이곳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다 보니 출하가 2달가량 빠릅니다. <br /> <br />이번 겨울에 열풍기 등으로 하우스 내부 낮 기온을 23℃로 맞추고 밤에도 12℃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해 출하 시기를 앞당긴 겁니다. <br /> <br />[김태연 / 복숭아 재배 농가 : 하우스의 경우 일조량이 좋아서 과일 크기도 크고 수확 시기도 좀 빨라졌고, 노지도 춥지 않아서 동해도 안 입고 모든 게 잘되고 있습니다.] <br /> <br />무엇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복숭아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난해와 달리 냉해를 덜 입은 데다 일조량 등 기상여건도 좋기 때문입니다. <br /> <br />여기에 복숭아 가격이 다른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고 출하 기간도 짧아 재배 농가도 늘었습니다. <br /> <br />복숭아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보다 냉해 피해를 덜 입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 /> <br />여름의 대표 과일 가운데 하나인 복숭아. <br /> <br />올해 복숭아는 작황도 좋고 당도도 높을 것으로 보여 본격 출하되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52923201461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