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br />■ 출연: 김영수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어난 참사. 지금까지 들어온 상황 김영수 기자와 함께 총정리를 해보고 진행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지금 추가로 들어온 상황은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게 구조 속보인데요. 구조 속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 방송에 여러 가지 구조와 관련된 소식이 들어와 있는데요. <br /> <br />안타깝게도 지금 사고 선박이 다뉴브강 밑에서 발견이 됐다고 합니다. 추가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파악이 안 됐습니다. <br /> <br />그리고 현재 96명의 소방관 그리고 군병력, 경찰까지 모두 투입돼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앞서 계속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만 기상 상태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br /> <br />그리고 수심이 원래 4~5m 정도였는데 지금 5m를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계속 수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물살도 매우 빠른 상황입니다. <br /> <br />구조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 <br />지금 다뉴브강이 한강에 비하면 3분의 1 정도의 강폭이고 수심도 얕은 것이 구조에 그리 도움은 안 되는 거예요,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br /> <br />또 말씀대로 평소보다 강물이 불어 있는 상황이고 또 수온이 낮고 게다가 또 심야에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수색에 더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 선박을 찾았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지금 현지 방송도 이걸 긴급 뉴스로 계속 전하고 있거든요. 지금 화면 계속 보고 계신데요. <br /> <br />폐쇄회로TV 웹카메라로 잡힌 화면입니다.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데 유명한 관광지, 다뉴브. 다뉴브강 하류 쪽으로 가면서 오른쪽에 잠깐 의사당 모습이 보였는데요. <br /> <br />저 의사당을 보기 위해서 선박이 잠깐 멈춰 있었고요. 그 뒤에 큰 대형 유람선이 그 선박을 치고 지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 이게 당시 현장 상황이었거든요. 이걸 봤을 때 당시 9시 15분쯤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9시 15분쯤 저 사고가 났고 이때 관광객들이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지금 화면에 나타나는 저 큰 배가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배군요? 그리고 앞에 작은 동그라미가 우리 시민들이 타고 있었던 그 유람선으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3013363891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