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공익위원인 박준식 한림대 교수를 새 위원장으로 뽑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박 위원장은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과 관련해 사용자, 근로자, 업종별, 부문별로 각자 위치에서 다양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위원회의 대내외적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근로자위원인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정부가 생각하는 최저임금 속도 조절은 정부가 맡아 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정부 여당의 속도 조절론을 경계했습니다. <br /> <br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최저임금이 2년 동안 너무 급격히 올라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게 됩니다. <br /> <br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 기한이 8월 5일이기 때문에 7월 중순까지는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3012591677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