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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동생인데” 애타는 탑승객 가족들…헝가리 현지로 출발

2019-05-30 1,545 Dailymotion

<p></p><br /><br />이번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의 가족들은 여행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로 전해지는 소식 하나하나에 절박한 심정으로 귀기울이고 있습니다.<br><br>여행객 가운데는 6살 어린이도 있었습니다.<br><br>여행사로 연결하겠습니다.<br><br>안보겸 기자! <br><br>[질문] <br>가족들이 여행사로 많이 찾아오셨지요?<br><br>[기사내용]<br>네, 이곳 여행사에선 안타까운 사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br><br>유람선 탑승객 가족들은 구조 소식 등을 듣기 위해 여행사를 찾고 있는데요,<br><br>구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족들은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br><br>한 60대 여성은 여행을 떠난 남동생 부부의 구조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br><br>"장모님을 잘 모시는 착한 남동생이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br><br>여행사는 오늘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72살 남성부터 6살 어린이까지 탑승했습니다.<br><br>이런 가운데 6살 어린이는 엄마와 외조부모와 함께 여행을 갔습니다.<br><br>아이의 엄마는 평소 아이를 돌봐준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헝가리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여행사로 찾아온 아이의 외삼촌은 내일 새벽 카타르 항공 비행기를 타고 헝가리 현지로 향할 예정입니다.<br><br>아이의 외삼촌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가족도 내일 새벽 출발하는데요,<br><br>다른 가족 28명도 내일 날이 밝는 대로 헝가리 현지로 떠날 예정입니다. <br><br>지금까지 여행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br>안보겸 기자 <br>abg@donga.com<br><br>영상취재 : 한효준<br>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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