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부다페스트는 최근 우리 국민들에게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진 곳입니다. <br> <br>전세계적으로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안전사고 관리는 못했습니다. <br> <br>조현선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사고가 발생한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보석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합니다. <br> <br>TV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면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br><br>한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업체가 최근 검색량이 늘어난 해외 여행지를 조사해보니 헝가리가 포르투갈에 이어 2위에 오를 정도였습니다. <br> <br>그 뒤로 베트남, 오스트리아, 러시아 순입니다. <br> <br>유럽 여행의 경우 예전에는 서유럽으로 몰렸지만, 최근에는 동유럽 국가들로 다양화하고 있는 겁니다. <br> <br>특히 이번에 한국인 관광객이 참여한 '동유럽 발칸 상품'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br><br>다뉴브 강의 야경을 보는 유람선 탑승은 필수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br> <br>[여행사 관계자] <br>"(패키지에 헝가리가) 많이 포함돼 있긴 해요. 유람선 탑승하면서 야경 보시는 걸 (선호해요)" <br> <br>헝가리는 한 해 50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대국입니다. <br> <br>관광객 안전에 대한 보다 확실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br> <br>chs0721@donga.com <br>영상편집: 박주연 <br>그래픽: 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