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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침몰 유람선, 오늘 중 인양”…강 하류까지 수색 확대

2019-05-30 211 Dailymotion

<p></p><br /><br />참사가 발생한 다뉴브 강은 한강보다 5배나 깁니다.<br><br>독일에서 출발해 10개 국을 지나 흑해로 흘러들어갑니다.<br><br>사고지점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강 중류에 있습니다.<br><br>헝가리 당국은 현재 사고지점에서 강 하류 쪽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는데요.<br><br>현장에 나가 있는 동정민 특파원을 다시 연결합니다.<br><br>동정민 특파원? (네, 부다페스트입니다.) <br><br>지금 현지 시각이 낮 12시를 지나고 있는데 수색 상황 어떻나요?<br><br>[기사내용]<br>네. 지금 사고 현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수색선이 실종자 구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br><br>생존자 수색 전문 소방관 96명, 잠수부, 군 병력 수십 명과 수심 음파 탐색기 등 특수장비를 동원했습니다. 수색 범위 또한 강 하류로 넓혔습니다.<br><br>침몰한 유람선은 차가운 물 속에 잠겨 있습니다. <br><br>헝가리 경찰은 사고 지점 근처 강바닥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발견했습니다. <br><br>현장에서 만난 경찰은 "오늘 중으로 인양을 희망하지만 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br><br>선체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br>사고 현장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br><br>27일부터 계속 내린 비로 수위가 높고 유속이 빨라 배들이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벅찰 정도입니다. <br><br>질문)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현장 분위기는?<br><br>사고 현장에는 한국 관광객들의 침통하고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들은 헝가리 시민들이 대거 나와 추가 구조 소식을 함께 기원하고 있습니다.<br><br>이곳 신문들도 사고 소식을 1면에 다루는 등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고요, 현장에는 주요 외신 기자들도 자국에 긴급 속보를 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br>한국 신속 대응팀이 오늘 안에 도착하면 수색에 박차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br><br>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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