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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 유람선 관광...진행 이유는? / YTN

2019-05-30 129 Dailymotion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br />■ 출연 :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이 침몰할 당시 기상 상황이 아주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여행 일정을 그렇게까지 진행해야만 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자꾸 드는 거죠. <br /> <br />그래서 해외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업계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인하대 소비자학과에 이은희 교수를 연결해서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이 교수님.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잘 들리십니까? <br /> <br />[인터뷰] <br />잘 들립니다. <br /> <br /> <br />현지 기상이 안 좋았는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을 했다면 조금이라도 위험하면 취소합시다, 이렇게 얘기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자꾸 남습니다. 그래서 패키지 여행 손익상 이럴 때 일정 취소가 어렵습니까? <br /> <br />[인터뷰] <br />정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마련한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 31번에 보면 여행업에 대한 조항들이 있는데 거기에 어떻게 되어 있느냐면 여행 출발 이후 당초 계약과 달리 이행되지 않은 일정이 있는 경우에 이 해당하는 금액을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환급하도록 돼 있습니다. <br /> <br />또 어떤 조항이 있느냐면 당초 계획과 다른 일정으로 대체하는 경우에 그 대체 일정이 비용이 적게 들면 차익금을 환불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자들은 일정을 강행하지 않으면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자에게 환급해야 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상황이 약간 안 좋더라도 일정을 강행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를 갖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그렇다면 패키지 여행을 갔을 때 그러면 개인적으로 일정을 이 부분만 빠지거나 혹은 피할 수 있는 선택이 자유로울 수는 없는 거겠네요? <br /> <br />[인터뷰] <br />가능합니다. 소비자가 나는 배는 안 탈게요 이런 게 가능하기는 해요. 그런데 여행사 입장에서는 그 소비자가 와서 본인이 안 타겠다고 했는지 이런 논란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그냥 일괄적으로 패키지 상품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가급적이면 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도하죠. <br /> <br /> <br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패키지의 여행상품이 많이 나옵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까 저도 어디에서 묵는데 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3020240134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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