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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침몰 유람선 인양 준비…“추가 구조 없어”

2019-05-31 30 Dailymotion

<p></p><br /><br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만 하루가 넘게 지났습니다. <br> <br>하지만 아직 실종자 19명에 대한 추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br> <br>부다페스트 현장에서 동정민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br><br>[리포트]<br>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부근. <br> <br>현장에는 인양 작업을 위한 크레인이 도착했고, 헝가리 군인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오가며 인양 준비에 속도를 냅니다. <br><br>사고가 발생한지 20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기다리던 추가 실종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br><br>헝가리 경찰은 어제 발견된 사망자 중 한 명은 사고 지점 10킬로 미터 밖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br> <br>그만큼 구조작업은 더욱 시급하지만 여전히 수위가 높고 유속이 빨라 잠수부 투입 등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br> <br>헝가리 구조대는 현재 강 남쪽 30km 지점까지 추적하며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br> <br>당시 사고를 목격한 다뉴브강 배의 선원은 아직도 사고의 끔찍함을 떠올리며 괴로워합니다. <br> <br>[헝가리 시민(사고 목격자·선원)] <br>"사고 현장을 봤습니다. 정말 대참사였습니다. 나는 어제 사람들이 물에 떠있는 모습을 봤습니다."<br> <br>이번 유람선 침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헝가리 경찰은 허블레아니 호를 추돌한 대형 크루즈선의 선장을 체포하고 <br>용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헝가리 시민들 사고 현장 부근에 꽃과 촛불을 놓으며 실종자 구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br> <br>부다페스트에서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최성림 (VJ) <br>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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