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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도와달라는 사람 봤다"...슬픔 속 애도 이어져 / YTN

2019-05-31 7,866 Dailymotion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대형 크루즈 탑승객들은 물속에서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사람을 봤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br /> <br />다뉴브 강에는 촛불이 켜지고 조화가 놓여 슬픔이 흐르고 있습니다. <br /> <br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 <br /> <br />바이킹 시긴을 탔던 미국인 관광객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뭔가 부딪히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지만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물속 사람들을 봤다며 끔찍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다른 미국인 탑승객은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두 배가 그냥 지나칠 줄 알았는데, 크루즈선 앞부분이 작은 배 뒤를 들이받았다면서, 부딪힌 뒤 선체가 뒤집히고 몇 초 만에 가라앉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한 부다페스트 시민은 소형선들이 한창 운항할 시간에 대형 크루즈 운항이 어떻게 허용됐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다니엘 팔코 / 부다페스트 시민 : 배들은 보통 한밤중에 출발하죠. 밤 9시에서 10시 사이는 다뉴브 강에서 운항이 가장 활발할 시점인데 대형 크루즈 선들 운항이 허용된 것을 믿기 어렵습니다.] <br /> <br />구조된 탑승객들은 대형 크루즈선이 자신들이 타고 있던 허블레아니를 들이받은 뒤 구조하지 않고 그대로 운항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r /> <br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 강변은 밤새 애도와 추모 분위기로 차분했습니다. <br /> <br />다리 주변 곳곳에 현지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조화와 촛불이 유람선 사고로 숨진 한국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br /> <br />헝가리 주재 한국대사관 앞에도 조화와 촛불이 놓였습니다. <br /> <br />[박수잔 / 관광객 : 남편과 함께 부다페스트에 한 달 동안 머물고 있어요. 어제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br /> <br />한 외신은 부다페스트 유람선 관광 100여 년 역사에 이런 참사는 처음이라면서 낭만이 사라지고 슬픔이 흐르는 다뉴브 강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br /> <br />YTN 이종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3114004062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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