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지역은 이번 주말과 휴일 별다른 비 예보 없이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다만 오후에는 돌풍이 예보돼 있고, 다음 주부터는 또 길게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정혜윤 기자! <br /> <br />오늘 현지에 소나기 가능성은 낮아진 것 같은데, 대신 돌풍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br /> <br />[기자] <br />오늘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역은 강한 돌풍이 예고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부다페스트는 현재 오전 7시를 넘으며 주말 아침이 시작되는 시점인데요, 다소 흐린 가운데 옅은 안개가 끼어 있고, 기온은 15도 안팎, 바람은 초속 3~6m 정도로 불고 있습니다. <br /> <br />이 지역은 오늘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헝가리 기상청은 오늘 예보에서 헝가리 남부 지역으로만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부다페스트 지역의 소나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 <br />다만 오늘과 내일 돌풍이 예보돼 있습니다. <br /> <br />특히 오후부터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어 작업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이 될 수 있는데요. <br /> <br />그동안 내린 비 때문에 다뉴브 강 수위가 최대 수위인 6m에 근접한 상황에서 수위가 내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수위가 높으면 유속도 빨라지고 시야도 좁아져 실종자 수색과 유람선 인양작업이 어려워집니다. <br /> <br />수색과 구조 작업 시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악조건이 되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헝가리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잦은 비를 예보하고 있습니다. <br /> <br />부다페스트에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비가 내리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다음 주에는 한주 내내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길어지는 비 상황에도 미리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60114220839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