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수공장이 밀집한 자강도 일대 경제시설을 시찰했습니다. <br /> <br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강계트랙터종합공장, 2·8기계종합공장 등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강계트랙터종합공장은 북한의 대표적인 군수 공장으로 지난 2016년 북한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제재 대상에 올린 곳입니다. <br /> <br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참관 이후 23일 만으로 군수공업 강화와 주민 생활 향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통신은 시찰 날짜를 밝히진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지역 당·행정 기관과 학생 교육시설 등도 둘러 본 점으로 볼 때 한동안 자강도 일대에서 머문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그제(30일)엔 통신감청과 신호정보를 주로 수집하는 미국 정찰기 2대가 이례적으로 수도권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0109514607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