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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협상 '진통'...주말 분수령 / YTN

2019-06-01 36 Dailymotion

국회 정상화를 놓고 여야가 이번 주말에도 협상을 이어갑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내일까지 국회 정상화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독으로라도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 방침이지만, 자유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br /> <br />협상 과정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아직 큰 진전은 없지만, 여야 3당 원내 지도부는 이번 주말에도 국회 정상화를 위한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주말이 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일단 더불어민주당은 주말 안에 3당 합의를 최선으로 협상을 이끌어 내겠지만, 한국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라도 6월 임시 국회를 소집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박찬대 원내 대변인은 YTN과 통화를 통해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온 국민이 애도하는 분위기인 만큼, 국회를 단독 소집하는 것은 자칫 정쟁으로 비칠 우려가 있어 잠시 보류하기로 했지만, 더 이상은 민생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한국당도 국회 정상화 협상에 대한 의지가 있고, 합의문에 대해 서로 고민하는 만큼 이틀 동안 협상 타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렇지만 정부 여당의 결자해지를 요구하는 한국당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6월 국회를 단독 소집하겠다는 여당의 방침은 국회 파행의 책임이 여당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에 대한 조급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전면 철회와 진정한 사과라는 조건이 만족 되지 않는 이상, 우리가 국회에 들어가는 것은 여당의 거수기 노릇만 하겠다는 항복이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br /> <br />앞서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책임자 문책과 관련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지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발언해 큰 논란이 일었는데요. <br /> <br />이에 대해 정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SNS을 통해 인사권자로서 대통령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한 얘기를 왜 왜곡하는지 모르겠다며, 해당 발언이 담긴 전체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br /> <br />끊이지 않는 막말로 여야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면서, 주말 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0115214038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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