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美 버지니아주 시청 직원이 총기난사…용의자 포함 13명 사망

2019-06-01 539 Dailymotion

<p></p><br /><br />미국 버지니아주 한 시청 건물에서 무차별적인 총기난사가 벌어졌습니다. <br> <br>1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는데,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한 용의자. <br> <br>시청에서 오랫동안 일한 직원이었습니다. <br> <br>김태영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무전음] <br>"문 뒤에 용의자가 있다. 무전 대기하라." <br> <br>무장한 경찰들이 건물로 조심스레 접근합니다. <br> <br>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4시쯤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시 청사 단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r><br>용의자는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으로 무장한 채 건물로 들어가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습니다. <br> <br>[제임스 서베라 / 버지니아비치시 경찰서장] <br>"용의자는 권총에 확장 탄창을 달고 희생자와 경찰, 건물에 총을 쐈습니다." <br> <br>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경찰 1명을 포함해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용의자 역시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br> <br>경찰은 용의자 신원에 대해 시청에서 오래 일했던 직원이었다는 것 외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br>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공공시설물 담당 부서에서 기술자로 일했으며 평소 무언가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바비 다이어 / 버지니아비치시 시장] <br>오늘은 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날입니다. 처참한 범죄로 버지니아 비치 시민들에게 크나큰 슬픔을 안겨 줬습니다. <br> <br>이번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150번째 총기 난사 사건입니다. <br> <br>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br> <br>live@donga.com <br>영상편집:오수현 <br><br>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