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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학의 모레 기소...추가 수사는 '고심' / YTN

2019-06-02 84 Dailymotion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모레(4일) 김 전 차관과 윤중천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윤 씨와 유착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 전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수사 개시를 놓고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br />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검찰은 김학의 전 차관을 모레(4일)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16일 구속된 뒤 한 차례 연장된 구속수사 기간이 종료되는 데 따른 겁니다. <br /> <br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 등에게서 1억 6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검찰은 여성 이 모 씨를 성폭행해 정신적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된 윤 씨도 함께 기소할 방침입니다. <br /> <br />다만 김 전 차관이 윤 씨와 성범죄를 공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수사단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구속 이후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서 추가 의혹 확인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br /> <br />검찰은 과거 두 차례 검찰 수사가 부실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수사 초기부터 박근혜 청와대의 외압 여부에 대한 확인작업도 벌여 왔습니다. <br /> <br />김 전 차관과 윤 씨를 기소하면서 주요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그동안 확인한 내용을 언론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br /> <br />하지만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새로 수사를 촉구한 한상대 전 검찰총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등에 대한 수사를 놓고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br /> <br />과거사위는 윤중천 씨와 유착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수사에 나설 만한 구체적인 단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그렇다고 수사하지 않는다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br /> <br />때문에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사 개시 여부에 대한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br /> <br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0214401962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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