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인종·국적 초월한 BTS 사랑...하나 된 팬들 / YTN

2019-06-02 234 Dailymotion

'영국의 심장'으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방탄소년단의 첫 공연을 보러 온 팬들은 인종도, 국적도 다양했는데요. <br /> <br />이들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br /> <br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방탄소년단의 첫 웸블리 공연을 앞두고 웸블리 파크 지하철역에서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이어지는 길을 팬들이 점령했습니다. <br /> <br />피부색도, 국적도 다양하지만 팬들이 모인 곳은 어디나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br /> <br />팬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추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br /> <br />일부 팬들은 한국어로 된 플래카드까지 직접 준비했습니다. <br /> <br />드디어 무대 위로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응원봉으로 화답합니다. <br /> <br />뜨거운 떼창과 환호성으로 2시간 40분 동안 방탄소년단의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 즐깁니다. <br /> <br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이야기꽃을 피우며 공연의 감동을 나눕니다. <br /> <br />팬들은 국경과 인종, 세대의 장벽을 뛰어넘어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br /> <br />[슈가 / 방탄소년단 : 정말 먼 나라 한국에서 시작된 이 K팝이라는 문화와 음악, 수많은 파생되는 공연을 사랑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고….] <br /> <br />이렇게 웸블리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는 팬들만 이틀 동안 12만 명에 달합니다. <br /> <br />[정민재 / 대중음악평론가 :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방탄소년단을 통해서 K팝을 찾아냈고,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느끼는 그런 서구의 대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br /> <br />방탄소년단은 K팝이 전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는 걸 스포츠와 대중문화의 성지 '웸블리'에서 보여줬습니다. <br /> <br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60222391956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