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닷새째인 오늘 헝가리와 우리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침몰 현장에 잠수사를 투입했습니다. <br /> <br />또 헝가리 측은 현재의 작전 환경 고려해 이르면 모레부터 인양 작업을 실시해 최대한 빨리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앞서 현지 시간 오전 7시, 우리 시간 오후 2시부터 헝가리 측과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헝가리 측과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은 잠수사 2명씩을 현장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사다리를 통해 수중으로 차례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br /> <br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잠수사 투입은 선체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한국 잠수 요원들이 침몰 선박 수색을 위해 잠수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br /> <br />또 선체 인양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세체니 다리 위쪽에 대형 크레인을 배치시켜 수심 낮아지는 모레부터 침몰 유람선을 인양하기로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317500927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