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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지점 102km 지점 시신 발견..."신원 확인 중" / YTN

2019-06-03 36 Dailymotion

헝가리에서는 유람선 사고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br /> <br />수색 과정 중에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인데요. <br /> <br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br /> <br />시신은 어디에서 발견된 건가요? <br /> <br />[기자] <br />이곳 사고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곳입니다. <br /> <br />우리 구조대에 확인한 내용인데요. <br /> <br />헝가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한 구 발견됐다고 합니다. <br /> <br />헝가리 내무부에서 경찰을 통해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우리 구조대 측은 밝혔습니다. <br /> <br />유속이 빨라 유실 우려가 커지면서 구조 작업은 범위를 넓혀가면서 진행돼 왔는데요. <br /> <br />이곳으로부터 102k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br /> <br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관련 내용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br /> <br /> <br />앞서 헝가리 구조대의 브리핑도 있었는데요? <br /> <br />[기자] <br />헝가리 구조대는 두 가지 수색 방안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br /> <br />어느 하나가 큰 비중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비중을 둬가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하나는 잠수를 해서 선체에 희생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고, <br /> <br />다른 하나는 배 전체를 인양하는 방법입니다. <br /> <br />이런 방침에 따라 현재 이곳에서도 우리 측과 헝가리 측 잠수사 4명이 잠수를 해서 물속 상황을 살피고 있는데요. <br /> <br />수색이 가능한지 점검하고 가라앉은 선체의 겉 표면 상태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헝가리 측은 앞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시험 잠수 과정에서 잠수사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가 있는 만큼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선체 내부 진입은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br /> <br />잠수사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br /> <br />또 앞으로 진행될 선체 인양을 위해 선체를 묶을 수 있는 지점을 찾는 등 준비 작업도 함께 진행합니다. <br /> <br />또 이 과정에서 선체 안에서 희생자가 발견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고 헝가리 구조대는 설명했습니다. <br /> <br />현재 잠수사들의 점검 활동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br /> <br />관련 소식 또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319365760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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