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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 현장에 잠수부 투입…선체 진입은 못해

2019-06-03 2 Dailymotion

<p></p><br /><br />김승련 앵커의 휴가로 2주간 제가 진행합니다. <br> <br>오늘 뉴스A는 곧바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보겠습니다. <br> <br>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데요. <br> <br>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br> <br>김민지 기자! 잠수부가 투입되고 있지만 당장 선체 진입이 이뤄지는 건 아니라면서요? <br><br>[리포트]<br>네, 제 뒤로 보이는 사고 현장에 바지선이 띄워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잠수부들이 차례로 들어가 수중 탐색이 가능한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br>헝가리 민간 잠수사 1명이 먼저 들어가 상황을 확인하고 30분 만에 나왔고, 우리 측 잠수사 2명도 투입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br><br>당장 선체 진입이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br> <br>우리 신속대응팀은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 유해가 발견되면 선체 진입을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헝가리 정부는 잠수부의 안전을 이유로 선체 진입을 엄정하게 금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br> <br>사고 선박 인양에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br>헝가리 당국은 강물 수위가 낮아지는 수요일부터 인양을 시작해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완료할 계획입니다. <br> <br>헝가리 대테러청장은 방금 전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r> <br>지난달 29일 사고난지 10분 후인 오후 9시 15분 헝가리 국민이 배가 침몰됐다고 신고했고 경비정이 사고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14분이 지난 9시 29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신고된 장소와 출동 장소가 동일하지 않았다고 말해,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br><br>지금까지 부다페스트에서 채널A뉴스 김민지입니다. <br> <br>mettymom@donga.com <br> <br>영상취재: 홍승택 황인석 <br>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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