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뒤따르던 크루즈선 선장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습니다. <br /> <br />'허블레아니호'의 운영사 사주는 크루즈선이 교신 없이 추월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침몰 유람선을 뒤따르던 크루즈선이 교신 의무를 지키지 않고 추월하다 사고로 이어졌다." <br /> <br />'허블레아니호'의 운영사인 파노라마데크 스턴코 어틸러 회장의 주장입니다. <br /> <br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배가 추월할 때는 먼저 교신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br /> <br />어틸러 회장은 크루즈선의 교신이 없었다는 것은 당시 무전기록으로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주변 선박들이 크루즈선의 교신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다뉴브 강을 운행하는 배들은 모두 무전 채널 10번을 공용으로 쓰기 때문에, 교신이 있었다면 당시 주변 선박에서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br /> <br />어틸러 회장은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 대해서는 운항 규정을 철저히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수사 당국이 확보한 크루즈선의 자동선박식별장치 기록을 토대로 과실 여부가 더 자세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r /> <br />앞서 크루즈선이 추돌 후 후진했다가 다시 앞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크루즈선 선장이 사고를 인지하고도 현장을 이탈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br /> <br />현지 언론은 구속 중인 선장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과실치사 혐의가 입증될 경우 최대 8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321572879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