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경 승진 예정자들이 성 평등 교육 도중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br /> <br />권수현 여성학 박사는 자신의 SNS에 지난달 29일 경찰대학교에서 예비 총경과 공공기관 임원 등 70여 명을 상대로 성 평등 교육을 했을 당시 상황을 적어 올렸습니다. <br /> <br />권 박사는 이 글에서 자신이 성 평등을 주제로 토론을 제안하자, 일부 교육생이 "귀찮게 이런 걸 왜 하느냐"며 자리를 이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경찰 내 여성 비율이 11.1%라는 통계 자료를 보여주자, 여자가 일을 잘하면 굳이 성별에 따라 채용하겠느냐며 반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권 박사는 오는 25일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하는 성 평등 교육에서 이들 교육생의 태도 문제를 언급하고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0314305636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