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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투입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 현재 위치는? / YTN

2019-06-05 54 Dailymotion

현지에서는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기 위한 준비가 시작됐는데요. <br /> <br />이 유람선을 건져 올리기 위한 대형 크레인이 사고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br /> <br />김대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곳은 헝가리 북부의 에스테르곰이라는 도시입니다. <br /> <br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부다페스트에 가기까지 4개의 교량을 지나야 하는데 바로 두 번째 교량이 있는 곳입니다. <br /> <br />클라크 아담은 조금 전 이 교각을 지났습니다. <br /> <br />이 유람선은 유람선은 이동 중입니다. <br /> <br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쯤 부다페스트를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br /> <br />출발지는 사고 현장에서 73km 떨어진 곳입니다. <br /> <br />차로로 1시간여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오늘, 그러니까 5일 저녁 쯤에 사고 현장 인근으로 도착할 것으로 우리 측은 확인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생각보다는 이동속도가 빨라 보여서 예상보다 일찍 도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br /> <br />다뉴브강 아래 가라앉아 있는 유람선은 선체 안의 물 무게까지 더해서 100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br /> <br />지금 이동 중인 대형 크레인은 200톤 정도 무게까지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수위와 각도입니다. <br /> <br />배 침몰현장에 도달하기까지 4개의 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수위가 높으면 통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br /> <br />그런데 일단 첫 번째 교량이 가장 통과하기 어려울 것으로 헝가리 측은 예상했는데 무사히 지났고 두 번째 교량 통과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br /> <br />또 유람선의 침몰 위치가 다리와 너무 가까워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각도가 확보될지도 변수 중 하나인데요. <br /> <br />지금 제대로 각도가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 <br />또 수중에서 훼손된 선체를 안전하게 들어올릴지도 관건입니다. <br /> <br />사고 현장에서는 인양 준비작업이 진행 중인데 계획대로 현지시간 6일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시작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헝가리 에스테르곰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518335025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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