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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선 ‘클라크 아담’, 유람선 침몰지점으로 이동 중

2019-06-05 29 Dailymotion

<p></p><br /><br />한국 헝가리 양국 정부는 오늘부터 유람선 인양도 시작합니다. <br> <br>저희 채널A가 국내 언론으론 최초로 인양선의 움직임을 포착했는데요. <br> <br>사고 지점으로부터 70km 떨어진 곳에서 출발해 이렇게 닿을 듯 말 듯 다리를 지나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이면 유람선이 침몰해 있는 머르기트 다리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김철웅 기자가 인양선 주변에 나가 있습니다. <br><br>[질문1] 김 기자, 지금 인양선은 얼마나 왔습니까? <br><br>[리포트]<br>저는 지금 다뉴브강 사고 현장에서 30km 가량 떨어진 지점에 나와 있습니다. <br> <br>제 뒤로 배가 한 척 보이실 텐데요. 침몰한 유람선을 끌어올릴 클라크 아담입니다. <br> <br>하류에 있는 사고 지점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br><br>클라크 아담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낮 1시, 정박 중이던 북부의 코마롬을 출발했는데요. <br> <br>대형 크레인을 장착하고 있어서, 높이가 낮은 다리를 지날 경우,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br><br>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최소 4개의 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다행히 강물 수위가 낮아지면서 예상보다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br><br>[질문2] 인양선이 도착하면 바로 인양 작업에 들어갈 순 있는 겁니까? <br><br>클라크 아담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안에 목적지인 머르기트 바로 북단 아르파드 다리에 도착할 것을 보입니다. <br> <br>현지 언론에는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 쯤 도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어디에서 인양 작업을 할 지, 위치를 정하게 되는데요. <br> <br>크레인 길이와 각도 등을 계산해서 정하게 됩니다. <br> <br>이후 잠수사들이 입수해, 침몰한 배와 인양선에 밧줄을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br><br>다만, 수중 시야가 아직은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br> <br>지금까지 다뉴브 강변에서 채널A뉴스 김철웅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영수 <br>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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