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br />■ 출연 : 김대균,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돼지열병의 확산 속도가 무섭습니다. 중국을 건너 북한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우리나라도 일단 비상에 걸려 있습니다. 오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접경지역 돼지농가를 상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대로 안심해도 되는 건지, 앞으로는 어떤 조치가 이뤄질지에 대해서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김대균 과장을 연결해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과장님.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구제역방역과 김대균입니다. <br /> <br /> <br />접경지역 돼지농가 혈청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렇게 저희가 전해 드렸습니다. 일단 안심할 수는 있겠는데 혹시 잠복기가 있어서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 같은 건 없습니까? <br /> <br />[인터뷰] <br />제가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했다는 보고에 따라서 저희들이 접경지역 10개 시군 447농가에 대해서 모두 검사를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는 보통 4일에서 19일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감염 시에는 증상이 비교적 뚜렷한 특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 즉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혈청검사로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br /> <br /> <br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 듯합니다마는 내용들을 잘 살펴보면 이미 감염된 사례가 나온 거는 분명한 것 같고요. 그런데 국민들은 그래서 불안해하는 건데 사전예방조치로 1차 방역저지선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그리고 그 범위 내에서는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br /> <br />[인터뷰] <br />1차 방역저지선은 접경지역 10개 시군과 인접 4개 시군을 포함해서 모두 14개 시군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강화와 옹진,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휴전선 인근 지역과 이에 인접한 양주, 고양, 동두천, 포천 지역을 출발해서 모두 14개 지역, 624농가를 1차 방역저지선으로 확대해서 방역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또 이에 대한 주요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장에 대해서 소독 실태 점검과 혈청검사, 생소티 도포, 전화 예찰, 통제초소...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0520233597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