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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환율' 고리로 돌파구 찾나...고위급 주말 첫 회동 / YTN

2019-06-05 100 Dailymotion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본격화된 이후 처음으로 미국 재무장관과 중국 중앙은행장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br /> <br />두 사람이 미중의 강대강 대치를 풀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낼지 관심입니다. <br /> <br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br /> <br />로이터 통신은 두 사람이 일본에서 열리는 G20 장관회의에서 별도 회동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25%의 관세 폭탄이 터진 후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은 위안화 환율 문제를 우선 거론할 전망입니다. <br /> <br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중국 수출품 가격이 내려가 미국의 관세가 무력화되기 때문입니다. <br /> <br />환율 논의가 본격화되면 무역협상의 재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양국의 입장은 여전히 완강합니다. <br /> <br />미국 상무부는 희토류 확보를 위해 일본, 한국 등과도 공조하겠다며 장기전 채비에 나섰습니다. <br /> <br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 이탈을 노리고 농산물 수입 축소에 미국 관광 규제까지 시작했습니다. <br /> <br />칭다오 근해에서 로켓의 해상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며 중국인들의 애국심도 자극했습니다. <br /> <br />[CCTV 방송 / 5일 오후 2시 뉴스 : 육지에서 로켓을 발사하는 것은 성숙단계에 와 있지만 바다에서 발사한 것은 새로운 시도입니다.] <br /> <br />러시아 방문에 들어간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공동 대응방안은 모색할 예정입니다. <br /> <br />중국의 강경 대응은 역설적으로 미국을 협상장 으로 불러오기 위한 유인책일 수 있습니다. <br /> <br />시간이 갈수록 양국의 피해도 커지게 돼 극적인 돌파구에 대한 기대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br /> <br />YTN 강성웅[swka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522540670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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