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인기 높은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방한 기간 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무당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베르베르는 오늘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간 '죽음'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소설 집필을 위해 많은 영매를 만나 영감을 받았다" 면서 "방한 기간 중 진실하고 정직한 무당을 만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책 속 대사를 인용해 "영혼이 오래 머물게 하려면 몸을 잘 가꿔야 한다"며 "운동도 해야 하고 좋은 곳에 여행도 가고 좋은 음식도 먹어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br /> <br />베르베르의 신간 '죽음'은 갑자기 살해당한 유명 추리 작가 가브리엘 웰즈가 영매 뤼시를 통해 살해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자전적 색채가 강한 소설입니다. <br /> <br />현재 집필 중인 다음 소설은 '환생'이라는 주제를 다룬 '판도라의 상자'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한국을 8차례 방문한 베르베르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강연과 팬 사인회 등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br /> <br />이교준 [kyoj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60523241990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