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5일 러시아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개시했습니다. <br /> <br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이날 전용기 편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공항에서 러시아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러시아 주요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시기"라면서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역사상 최고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양국 간 정치적 상호 신뢰는 돈독하며 고위층 교류와 각 분야의 협력 체계가 완벽하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그는 "양국은 국제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그리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지키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은 이번 국빈 방문 기간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521473218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