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자신도 합의를 원한다며 적절한 시기에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의 처형설에 대해서는 관련 보도가 정확한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아일랜드를 방문해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김혁철 처형설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 위원장을 비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는 처형됐다고 말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들 중 한 사람은 우리가 잘 알고, 매우 강한 사람" 이라면서 그는 지난 밤 극장에 있었고 처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다만 다른 4명의 인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흥미로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인물은 김혁철 대표가 아닌 지난 2일 군인부대 공연에 모습을 드러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협상에 대해서는 북한도 미국도 협상을 원한다며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고 부연했습니다. <br /> <br />이어 자신의 취임 뒤 북한에서 오랫동안 아무런 실험, 특히 핵실험이 없었다고도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603594347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