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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PK 달래기...한국당, 중도 확장 고심 / YTN

2019-06-06 174 Dailymotion

국회 밖에서 연일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여야 정치권이지만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고심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략적 요충지로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의 민심 달래기에 집중하고 있고, 한국당 내부에서도 중도·외연 확장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수행을 받으며 창원에서 수소 전기버스 시승행사에 참석한 날, <br /> <b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br /> <br />여당의 전략적 요충지로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의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br /> <br />[김성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 왜냐하면, 부산·울산이 뭐 예상하시는 대로 저희 당으로서는 전략적 요충지잖아요.] <br /> <br />지역 의원들까지 참석한 회의에서 여당 지도부는 PK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br /> <br />이제라도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총선 필패라는 위기론 속에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신공항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몇 가지 현안 내용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들, 필요한 부분들 이런 것들을 당 대표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아요.] <br /> <br />한국당 역시 문재인 정부 실정을 부각하며 장외 여론전에 몰두하면서도, 구체적인 총선 전략 짜기에 착수한 분위기입니다. <br /> <br />특히 황교안 대표는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도·외연 확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30 몇 프로의 어떻게 보면 콘크리트 지지세력, 이 분만 갖고서는 안되는 것이죠. 넓혀야 되는 것이죠. 중도라는 분들의 마음속으로 우리가 스며들어 가야 한다….] <br /> <br />관건은 여전한 당내 불안 요소를 어떻게 해소하느냐로 모입니다. <br /> <br />당 대표의 거듭된 사과에도 반복되는 막말 논란, 여기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극우 성향 지지층의 돌출행동과 발언도 걱정거리입니다. <br /> <br />오죽하면 총선에서 감점을 주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br /> <br />[신상진 / 자유한국당 의원 : 우리 백 개를 잘해도 한 방에 날아갑니다. 이런 엄중한 현실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특단의 대책을 한편에서 강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br /> <br />수도권은 물론 부산, 울산, 경남 민심까지 동시에 살펴야 하는 민주당, 극우·막말 논란을 씻어내고 중원으로 진출해야 하는 한국당, 소리 없...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0614541941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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