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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탓에 발 묶인 크레인...이르면 일요일 도착 / YTN

2019-06-06 0 Dailymotion

남성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된 가운데 오늘도 우리 대원들은 수색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br /> <br />높은 수심으로 발이 묶인 대형 크레인은 이르면 일요일인 오는 9일 사고 현장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br /> <br />그럼 오는 9일부터 사고 선박을 본격 인양하는 건가요? <br /> <br />[기자] <br />어제 인양을 위해 이동하던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사고 현장으로부터 5km 떨어진 지점에 있습니다. <br /> <br />높은 수심 때문에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다리 밑을 무사히 지나려면 수심이 4.2m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지금 4.5m 수준입니다. <br /> <br />헝가리 측은 이르면 오는 9일, 일요일에 크레인이 이 다리를 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r /> <br />크레인이 도착한 뒤 선박과 연결하는 데 3시간, 들어 올리는 데 1시간 정도 잡으면 현지시각 9일 오후쯤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만일 수심이 낮아지지 않아 통과하기 어렵다면 그에 대한 대안도 마련해 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 <br />유실을 최대한 막고 온전하게 배를 건져내는 게 과제인데요. <br /> <br />크레인 도착 전 사고 현장에서는 어떤 준비들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먼저 유실 방지를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br /> <br />깨질 우려가 있는 문이나 창문에, 그물이나 튼튼한 막대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배에 와이어를 감는 결속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균형을 잘 잡기 위해 세 군데로 나누어 거는데, 모두 와이어 15개가 사용됩니다. <br /> <br />헝가리 측에서는 이 모든 준비 작업에 사흘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한국인 남성 추정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고요. 정확한 신원은 확인됐나요? <br /> <br />[기자] <br />이번 사고 관련 한국인일 가능성이 높은 남성인데,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이 남성은 현지시각 어젯밤,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제가 있는 이 사고 현장으로부터 4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br /> <br />헝가리 측 수상 경찰이 야간 수색 도중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정리하자면 한국인 사망자는 모두 15명, 실종자는 11명이 남았고, 현재 시신 1구에 대한 신원확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수색 '골든타임' 시기가 1주일 정도인데요. <br /> <br />이 때문에 시신들이 물 위로 떠오르는 일이 잦은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우리 측 신속 대응팀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618542251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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