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비공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br /> <br />민주당과 한국당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인영, 나경원 두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에서 패스트트랙 사과와 합의처리 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YTN과 통화에서 민주당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패스트트랙 철회도 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단독소집 압박은 한국당을 쫓아내는 것이자, 추경 통과도 물 건너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여야 협상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의 난항으로 이번 주 안에 국회 정상화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 역시 형성돼있어서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0623132848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