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문재인 대통령 하야 요구에 대해 정의당이 황교안 대표를 배후로 지목하자,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정의당의 배후냐고 맞불을 놨습니다. <br /> <br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최근 한기총의 도를 넘는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다면서 배후에 제1야당 대표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최석 대변인은 또, 전광훈 목사가 장관 제의설 등 황교안 대표와의 끈끈한 연대를 폭로했다면서 황 대표가 총리 시절부터 지적된 종교 편향적인 행태에 선을 긋고, 자중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한기총 회장의 대통령 하야 성명에 대해 느닷없이 황교안 대표가 배후라 주장하는 논리비약이 정의당의 수준과 상식이냐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전희경 대변인은 이어, 정의당의 논리대로라면 문재인 정권과 보조를 잘 맞춰온 정의당의 배후는 청와대냐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공당의 논평에 담고 책임감도 없이 상대를 공격하기에만 급급한 구태와 속히 절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0623175656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