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비가 그쳤지만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br /> <br />한라산에는 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유종민 기자! <br /> <br />그곳은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은데요. <br /> <br />[기자] <br />저는 지금 제주시 어영 바닷가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비는 대체로 그쳤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해서 주의를 늦출 수 없습니다. <br /> <br />현재 제주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br /> <br />어선은 물론 일부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은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br /> <br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한라산과 남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 <br />한라산 삼각봉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지역에도 10∼4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br /> <br />문제는 강한 바람입니다. <br /> <br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지역에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br /> <br />일부 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 20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강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br /> <br />또 항공기 운항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어제는 강풍으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기상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오후까지는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0708190015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