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품에서 당시 '육군총참모장'이 발급한 전투참전 증명서가 나왔습니다. <br /> <br />'기장 수여증'이란 명칭의 이 증명서에는 전사자의 소속부대, 계급, 군번, 성명 등의 기입란이 있지만, 글씨가 지워져 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br /> <br />국방부는 또 화살머리고지의 참호 사이 이동로에서 전사자 2∼4명이 뒤섞인 유해도 발굴됐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6·25 당시 4차례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화살머리고지에는 국군 전사자 200여 명과 미군과 프랑스군 전사자 100여 명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현재 우리군 단독의 기초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0712401445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