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내려진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br /> <br />고유정은 유치장에서 조사실로 이동하던 중 언론에 노출됐습니다. <br /> <br />신상 정보 공개 결정 사흘만입니다. <br /> <br />고유정은 공개 결정에도 그동안 얼굴 노출에 강하게 반발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br /> <br />고유정을 수사하는 경찰은 고유정이 범행 때 약물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고유정의 압수품에서 전남편의 혈흔을 확보해 약물 검사를 맡긴 결과, "아무런 반응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습니다. <br /> <br />경찰은 고유정이 휴대전화로 '니코틴 치사량'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하고 약물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br /> <br />하지만 검사 결과 약독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범행 수법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현재 전문가를 투입해 펜션에 남아 있는 혈흔 형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고유정이 여전히 범행동기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서 현장 검증 없이 오는 12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0717054297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