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연간 4천 명 안팎의 심정지 환자가 119구급대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서울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는 2016년 4천2백여 명, 2017년 3천9백여 명, 지난해 4천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소생률은 10.4%로, 미국, 영국보다 낮고 일본과 비슷했습니다. <br /> <br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을 심정지 1분 내 시행할 경우 소생률은 97%에 달했지만, 시간이 지연될수록 소생률은 떨어졌습니다. <br /> <br />한편 지난달에는 서울 강북소방서 구급대가 야간 근무 동안 심정지 환자 2명을 구했는데요. <br /> <br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부터 가족 등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br /> <br />소방대원의 말 들어보시죠. <br /> <br />[서강윤 / 서울 강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심폐소생술은 가까운 가족들이 쓰러졌을 때도 꼭 필요한 응급 처치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응급 처치가 아니니까 한 번쯤 꼭 교육을 받으시고 숙지하셨다가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br /> <br />류충섭[csryu@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0714575302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