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사고를 낸 크루즈선을 보유한 바이킹 크루즈사의 다른 배가 독일에서도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헝가리 매체 'hvg'는 바이킹 크루즈사의 크루즈선 한 척이 현지시각 지난 5일 저녁 독일 라이덴브루크의 마인 다뉴브 운하를 지나다 갑문에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갑문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관광 크루즈선을 비롯한 선박의 운하 출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독일 언론 도나우쿠리어는 사고를 낸 배의 폭이 11.6m였고, 운하의 폭은 12m로 좌·우측에 각각 20cm의 공간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운하 보수에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720442425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