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추돌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클라크 아담은 사고지점에서 북쪽으로 5.5㎞ 떨어진 상류의 강변에 정박한 지 사흘째인 어제 오후 2시 20분에 이동을 시작해 아르파드 다리와 머르기트 다리 아래를 잇달아 통과한 뒤 35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클라크 아담은 앞쪽에 위치한 예인선을 이용해 균형을 잡아가며 머르기트 다리 교각의 아치에서 가장 높이가 높은 쪽을 통과했습니다. <br /> <br />클라크 아담이 애초 예상보다 일찍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선체 인양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헝가리 당국은 침몰 유람선을 와이어로 결속하는 작업을 마무리한 뒤 일요일쯤 인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801590522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