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차현주 앵커 <br />■ 출연 : 정운채 前 해군 해난구조대장/ 성우린 해상법 전문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지 열흘째입니다. 허블레아니호는 내일 인양될 예정입니다. 다뉴브강 수위가 남아지는 속도가 더뎌서 이동에 문제가 있었던 인양 크레인 클라크 아담도 다행히 사고 현장에 이미 도착했습니다. <br /> <br />현장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실제 인양이 이뤄질 때까지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견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항해사 출신인 성우린 변호사 함께합니다. <br /> <br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침몰 유람선을 인양할 클라크 아담이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상황에 대한 현장의 설명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br /> <br />[송순근 / 헝가리 주재 한국대사관 무관 : 오늘(현지시간 7일) 클라크 아담 크레인이 아라파트 후방에서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해서 머르기트 다리를 건너서 사고 지역에 오후 2시 55분에 정확히 도착했습니다.] <br /> <br /> <br />만 이틀을 대기하다가 불과 35분 걸려서 현장까지 왔습니다. 물론 상황이 허락을 했기 때문에 도착을 했을 텐데요. <br /> <br />도착 과정에 예인선이 투입되는 방식이 쓰였다고 합니다. 두 분께 이 방식이 어떤 방식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설명을 듣겠습니다. <br /> <br />먼저 성 변호사님,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예인선을 이용한 겁니까? <br /> <br />[성우린] <br />그렇습니다. 지금 가장 크레인이 못 간 이유는 수위 때문이었는데요. 수위가 어느 정도 낮아졌고 그런 상황이 전제가 된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치형으로 돼 있는 다리를 가운데로 통과하는 겁니다. <br /> <br />그래야만 크레인이 다리랑 부딪치지 않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겁니다. 그때 예인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예인선은 말 그대로 끌고 미는 선박입니다. <br /> <br />선박을 밀어주는 겁니다. 다리 가운데로 통과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겁니다. 그래서 일반 상선의 경우에도 입출항을 할 때 예인선 두 대가 이용이 됩니다. <br /> <br />그래서 앞으로 끌어주고 옆으로 밀어주고 해서 선박의 위치를 조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조타를 할 때나 이런 것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예인선이 아마 그럴 때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br /> <br /> <br />그런데 예인선이 앞...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816073274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